포스터 (사진제공: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7일부터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 평화와 협력’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대륙별 지역 컨퍼런스를 거쳐 선발된 150명의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제청년포럼 이프위는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토론·연대하며, 예술과 문화 교류를 통해 협력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올해는 ▲기술혁신과 윤리 ▲환경 지속가능성 ▲갈등 해소와 협력 ▲민주주의와 연대 ▲새로운 경제 전환 ▲사회정의와 평등 등 6대 의제를 중심으로 각 대륙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울 파이널 컨퍼런스는 26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7일 한양대학교 개막식, 28일 경복궁 유앤아이(U&I) 콘서트, 29일 은평 진관사 대웅전 선언문 발표 및 폐막식으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공개 연사 강연과 비공개 청년 토론으로 구성되며, 최종 선언문은 UN과 각국 정부, 국제기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계 청년들이 은평에 모여 평화와 협력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