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주시청
여주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경력 보유 여성·퇴직자·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운영일은 9월 30일과 10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 내에서 구매한 물품을 공영주차장과 버스 승강장까지 운반해 준다. 이용을 원할 경우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세종시장(구 제일시장), 들들장 내 설치된 배송 도우미 부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주시는 지난 설 명절에도 약 520건의 배송 편의를 제공해 어르신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