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11월 1일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마포구민 체육대회’의 선수단을 10월 17일까지 동별로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며, 구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 세대 간 교류를 목표로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정식종목 3개와 화합종목 3개,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정식종목은 파크골프, 4인 족구, 7인 승부차기로 꾸려졌으며,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다지고 긴장과 도전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화합종목으로는 줄다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계주 달리기가 준비됐다. 특히 계주 달리기는 남녀 각 세대별로 구성된 팀이 함께 뛰며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상징하는 종목으로 주목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사진=마포구청)
마포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기며 웃고 땀 흘리는 가운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건강을 챙기면서도 이웃과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이라며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움직임이 활기찬 마포 공동체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