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제주시는 10월 2일(목) 오후 1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숙박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위생과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숙박업 경영자 150여 명이 참여해 공중위생관리 법규 및 준수사항, 서비스 교육, 소방안전 교육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숙박업소 운영에 반드시 지켜야 할 세부 사항으로 객실과 침구 청결 관리, 욕실 및 수질 위생 관리, 환기와 조명 유지, 숙박 요금표 게시 및 안전시설 설치, 개별 난방시설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등이 안내된다.
또한 고객 서비스 마인드와 불만 응대 능력 강화를 위한 친절 응대 교육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 교육이 병행돼 숙박 서비스 품질과 안전 수준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문정희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종사자들의 위생과 안전 수준, 서비스 의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