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재직자 AI교육사업’의 운영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상공회의소는 목포를 비롯해 관할 1시 9개 군 지역 내 기업 재직자들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기업 재직자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폭넓게 다루며, 비전공자도 무리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비는 1인당 25만원(7시간 기준)이며, 우선지원대상기업 재직자는 교육비의 9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재직자가 소속한 기업이 교육비를 선납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AI 역량 강화를 위해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AI 인재 육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직자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직자 AI 교육사업은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중요한 기회로 기대된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