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온실서 ‘꽃의 비밀’ 기획전 개최
  • 박민창 사회부
  • 등록 2025-10-02 15:12:46
  • 수정 2025-10-02 15:38:33

기사수정
  • 꽃의 개화 원리부터 생태계 역할까지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전시 마련

[뉴스21 통신=박민창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꽃이 지닌 생물학적 비밀과 생태학적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온실에서 알아보는 꽃의 비밀」 기획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한국섬온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꽃의 개화, 향기, 색깔 등 다양한 특성을 중심으로 꽃과 수분매개자, 그리고 생태계와의 관계를 다각도로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꽃의 다채로운 비밀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계절 변화에 따른 꽃의 개화 원리, 다양한 꽃 수분매개자의 특징, 영상과 그래픽을 통해 꽃 색깔의 생존 전략 등을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전시 마지막에는 ‘생명의 꽃나무 만들기’, ‘나만의 꽃엽서 제작’, ‘꽃 향기 시향’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꽃을 통해 생태계 속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관람객들이 꽃의 향기와 색깔, 개화 과정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더 깊이 교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기자수첩> 의왕두레농악, 아쉬움 속에 빛난 ‘두레의 힘’ [뉴스21 통신=홍판곤 기자]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민속예술의 정수를 겨루는 무대이자, 각 지역 공동체의 뿌리와 전통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상(대상)은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의 ‘울산쇠부리소리’가 차지했다. 경상북도의 김천농악단은 ‘김천지신밟기&r...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