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25일 열린 '2025 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발표회'에 참여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충북대 제공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주관기관인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 9월 25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5 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발표회’에 참여하고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팀의 조우형 팀장이 지역 환경 현안 해결 및 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발표회에서 총 2가지 연구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는 단양군과 함께 추진한 ‘단양군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으로 단양군의 기후위기 SWOT 분석 및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결과를 표준화해 분석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 사례 발표를 하였다.
두 번째는 시멘트생산협의회와 추진한 ‘시멘트산업 폐기물 재활용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연구’로 시멘트 산업 폐기물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방안 연구에 대해 총 4가지 제언을 하였다.
연구발표회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에서 시작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환경부와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택수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순환경제 등 새 정부 기후에너지환경 관련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