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의 합의각서를 통해 5.05㎢ 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한 행정위탁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축구장 70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시에 따르면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규모이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제외한 ‘행정위탁' 실적만으론 역대 최대다.
이로써 파주시의 행정위탁 총면적은 67.20㎢로 늘어났으며, 해제 면적 83.32㎢와 합산하면 총 150.52㎢에 달하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