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 파주시는 11~12일 '제35회 율곡문화제'를 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황금연휴를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1일에는 미술대회와 자운서원 추향제를 시작으로 파주시립예술단의 뮤지컬과 유가행렬, 개막식이 이어진다.
국악 가수 남상일의 축하 공연과 대동놀이 등 전통 공연도 마련돼 있다.
12일에는 백일장, 신사임당 추향제와 율곡의 풍류, 전통 연희공연과 오엑스(OX) 문제 맞히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튜버 궤도'의 이야기 강연(토크쇼) '율곡에게 과학을 묻다'로 마무리된다.
또 사전예약을 통한 '역사해설투어'를 비롯해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목공 호패만들기 ▲전통매듭 ▲밀짚 체험 등과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K)팝 갓 만들기 ▲호랑이(더피)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올해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2회 율곡전국미술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이이유적 내에서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