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부산시는 10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 부산메세나협회와 함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흥수 부산메세나협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응원방석, 짝짝이, 식혜, 배낭 등 총 3만 개로, 오는 17일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후원 방식은 BNK부산은행이 후원금을 출연하고, 부산메세나협회가 이를 활용해 물품을 마련해 시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NK부산은행은 지난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메인 스폰서에 이어, 올해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시 한 번 지역 스포츠 후원에 나섰다. 부산메세나협회 역시 지역 기업들의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서 이번 협력에 힘을 보탰다.
박형준 시장은 “BNK부산은행과 부산메세나협회의 지원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