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담유 텃밭마켓 사진 (사진=김포교육지원청 제공)
모담유치원(원장 김준희)은 지난 10월 1일 유아 중심의 ‘텃밭마모담유치원(원장 김준희)은 지난 10월 1일, 유아 중심의 ‘텃밭마켓’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직접 허브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마켓놀이로 확장하여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급별로 특색 있는 텃밭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3학년은 모종을 심고 성장 과정을 기록하며 식물의 변화를 관찰했고, 2학년은 천연 기피제를 만들어 허브를 보호했다. 1학년은 허브에게 좋은 말을 건네며 생명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처럼 모든 학년이 협력하여 정성껏 키운 허브는 이날 마켓에서 판매와 구매 활동에 활용되었다.
사전활동으로는 유치원 전용 화폐 ‘모담페이’를 활용한 경제교육이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텃밭 활동이나 자연 보호를 실천할 때 모담페이를 받고, 이를 모아 마켓에서 사용하면서 놀이를 통해 경제 개념과 자원 활용의 가치를 배웠다.
본 활동은 1·2·3학년이 짝을 이루는 ‘의형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형님반 유아는 동생반의 허브 물품 구매와 허브차 카페 놀이를 도우며 협력의 본보기가 되었고, 동생반 유아는 형님의 모습을 보며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연령 간 상호작용 속에서 함께 노력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사후활동으로는 ‘가족과 이어가는 Green Day’가 이어진다. 유아들은 마켓에서 판매된 허브 씨앗 쿠키를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심고 기르며, 그 과정을 유치원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과 유치원이 연계된 배움의 장이 마련되었다.
김준희 원장은 “텃밭마켓은 단순히 식물을 기르고 판매하는 활동이 아니라, 유아들이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정·유치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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