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아박물관 제공
경기도 여주시 소재 목아박물관에서는 2025년 7월 2일(수)부터 11월 30일(일)까지 불교문화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불교 의식과 법구 그리고 출가 수행자의 삶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여주시 지원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목아박물관 특별전 《두둥 탁! 우웅 댕~ : 불교 의식과 법구의 세계》는 1부 ‘무명(無明)을 깨우다’에서 불교 의식과 법구를 소개하고, 2부 ‘수행자의 삶: 깨달음을 향한 하루’에서 출가 수행자의 일상과 생활 의식 도구 등을 통해 그들의 삶 자체가 곧 수행의 여정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목아박물관 제공
■ 1부 : 무명(無明)을 깨우다
불교 의식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정한 형식 속에 담아 실천하는 불교 수행의 핵심으로, 수행자는 깨달음을 성취하고 중생에게는 자비를 베푸는 중요한 방편이다. 1부 ‘무명(無明)을 깨우다’에서는 이러한 불교 의식을
이끌어가는 의식 법구를 소개한다.
■ 2부 : 수행자의 삶 : 깨달음을 향한 하루
출가 수행자의 하루, 그리고 그들의 삶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생활용품과 죽비, 목탁, 발우 등 수행을 돕는 의식 도구들을 함께 전시한다. 이를 통해서 사찰이라는 수행공동체 안에서 매일 같이 되풀이되는 일상에 깃든 절제, 침묵, 정신의 세계를 관람객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예불, 공양, 정진, 울력 등의 일과를 통해 하루하루를 수행의 연장선상에서 살아가는 수행자들의 ‘살아있는 일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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