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지난 10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영교 국회의원 초청 2025 전남평화포럼’이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 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서영교 국회의원은 “평화는 선언이 아니라 일상에서 만들어가는 생활의 과정이며, 지방정부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방분권과 남북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보성군이 전남에서 먼저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보성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앙과 지방, 주민이 함께 평화의 주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협력의 중심지, 보성’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은 의향(義鄕), 예향(藝鄕), 다향(茶鄕)의 고장으로서 예로부터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이어왔다”며 “이번 전남평화포럼이 군민과 함께 평화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지역에서부터 평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평화 담론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 실천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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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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