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암리에 위치한 ‘보성군 꼬막 등 종묘배양장’에서 지난 12일 오전 9시 59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보성군은 즉시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수습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종자생산수조 5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보성소방서와 고흥소방서의 합동 대응으로 오후 1시 50분경 잔불 정리까지 완료되며 화재는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 보성경찰서와 보성소방서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배양장은 지난 7월 참꼬막 인공종자를 최종 출하한 상태로, 생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리맛조개 등 다른 종묘를 관리하는 수조는 피해를 입지 않아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화재 당일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참꼬막 인공종자 생산 시설은 벌교꼬막의 멸종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2026년 종묘 배양 일정과 지역 어업인들의 양식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시설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재해복구공제에 가입돼 있어, 보성군은 공제회와 협의해 피해 복구비 산정과 보상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 종묘배양장은 2014년 국비 54억 원과 군비 26억 원 등 총 80억 원을 투입해 준공된 주요 수산 기반 시설로,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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