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사진=픽사베이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무릎 관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체중이 1㎏ 증가하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은 약 3~5㎏에 이르며, 걷기나 달리기,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그 부담이 배로 커진다. 과도한 하중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무릎 연골이 손상되고 통증 및 기능 저하로 이어져 퇴행성 관절염의 발병 시점을 앞당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군의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정상 체중군보다 약 1.8배 높다.
비만과 관절염의 연관성은 국내외 연구에서도 명확히 입증됐다. 2023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군의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은 일반인보다 1.28배 높았으며, 복부비만을 동반한 경우에는 위험도가 1.41배로 증가했다. 특히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아디포카인(Adipokines)과 사이토카인(Cytokines) 같은 염증성 물질이 혈액을 통해 관절 연골과 활액막을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비만이 무릎 관절을 ‘물리적 압박’과 ‘염증 유발’의 이중 공격으로 손상시킨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이 관절염 예방과 치료의 핵심이다. 체중을 줄이면 관절에 가해지는 물리적 하중이 즉시 줄어들고, 염증성 물질 분비도 감소해 관절 환경이 개선된다. 또한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는 자세나 쪼그려 앉는 습관을 피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비만이나 관절염 환자는 체중 부하가 적은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수영, 아쿠아로빅, 실내 자전거 타기, 가벼운 걷기 등 저충격 유산소 운동이 대표적이다. 물에서 하는 운동은 부력 덕분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실내 자전거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 관절 부담을 줄인다.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통증이 현저히 완화되고 관절염 진행이 늦춰진다는 점에서, 꾸준한 체중 관리와 적절한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미국,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 요구. .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논의가 있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를 요구한 것을 두고 "논의가 있었다"며 협상 상황을 전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장관은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지' 국민의...
KAIST 교수 149명, 중국서 ‘파격 영입’ 제안 받아...'국정원' 조사 시작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중국의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제목의 동일한 이메일이 교수 149명에게 발송됐다.해당 이메일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한다”며 “연간 200.
23일 임금체불 방지법 시행...체불액 최대 3배 징벌적 손배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 23일부터 ‘임금체불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됐다.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는 신용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출국금지 등 고강도 제재가 내려진다.개정 근로기준법은 ‘상습체불 사업주’ 개념을 신설하고 이들에 대한 제재 근거 조항을 담은 게 골자다. 1년간 3개월..
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정읍시의회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최종 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가 22일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는 이도형 대표의원과 김승범, 한선미 의원이 함께 지역 내 근현대문화유산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역사적‧문화...
서구, 어르신 올림픽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놀이대회(어르신 올림픽)’을 개최한다.‘경로당 놀이대회’는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의 삶이 곧 금메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당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