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알츠하이머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유산균을 활용한 유제품을 시범 판매하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건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촌진흥청의 ‘알츠하이머 예방 유산균 활용 국내산 치즈 제조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특허 출원된 유산균 ‘락티카제이바실러스(Lacticaseibacillus casei, KACC 92338)’를 활용한 유제품을 이달부터 판매 중이다.
이 유산균은 알츠하이머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과잉 생성과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총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개 농가가 유산균 구입과 유전체 분석 등의 지원을 받았다.
해당 농가들은 기존 유가공품과 차별화된 항산화 유산균 유제품 2개 품목, 총 10종을 생산해 영암농협·축협 하나로마트 매장 등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했으며, 제품별 판매량 분석도 병행하고 있다.
출시된 제품은 치즈를 비롯해 무화과, 블루베리, 딸기 요구르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들은 온라인 포털에서 ‘지원목장’, ‘보림목장’, ‘일출목장’을 검색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지역 여건에 맞춰 유가공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소비자의 건강 증진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동시에 달성하는 혁신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하고, 유가농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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