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댄스동아리 ‘썬샤인’이 지난 9월 27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2025 한새우 축제’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썬샤인’은 문워크, 텔미, 풍선, 캔디 등 대중적인 인기곡을 재해석한 댄스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관객 참여 코너인 랜덤플레이댄스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무안군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역량을 발굴하고,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