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합동 점검
경상북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산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장소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2025년 경기 양돈농가 5호에서 ASF가 발생하였고 최근 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어 중앙정부와 협력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도내 유...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보성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 일하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지방 소멸을 막는 핵심 전략”이라며, “청년이 보성에서 일하고, 배우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총 23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60여 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편성했다. 주거, 자립, 교육, 돌봄,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보성군은 청년의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주거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업 청년에게 매월 최대 20만 원을 1년간 지원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또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을 통해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군이 동일 금액을 매칭, 3년 후 최대 72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청년 근속장려금’으로 4년간 최대 2,000만 원을 지급해 장기 근속과 자립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청년 만원주택 조성,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이사비용 및 주택 대출 이자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는 경제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보성군은 청년들이 머물며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 마을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보성읍 ‘퀘스트랜드’, 득량면 ‘메모리&멜로디마을’, 회천면 ‘전체차랩’ 등 3곳이 운영되고 있다.
보성읍 ‘퀘스트랜드’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로 선정돼 심리 치유와 자기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다.
득량면 ‘메모리&멜로디마을’은 폐교를 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음악·공연 등 문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문화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회천면 ‘전체차랩’은 행정안전부형 청년마을로 선정돼 보성의 차(茶) 문화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 실험공간, 상품 개발, 단기살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실제 전입 및 창업 성과를 내고 있다. 청년 유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다.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관계를 맺고 사회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기반도 강화됐다.
‘보성 청년 네트워크 조성사업’(1억 2천만 원)을 통해 읍면 단위 청년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봉사·문화 활동·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닥모닥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공예 등 매년 10여 개 소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자발적 커뮤니티 형성과 사회적 참여를 이끌고 있다.
‘보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정책의 중심이자 배움·소통·성장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보성 청년아카데미’를 통해 AI 자격증반, 바리스타 과정, 공예 클래스 등 11개 강좌를 운영하며 대도시로 가지 않아도 전문교육과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보건소의 ‘청년 건강 활력 프로그램’은 AI 맞춤 운동 처방, 체형 분석, 마음 건강 상담 등을 지원하며, 매년 1천여 명의 청년에게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연 25만 원)를 제공해 경제·건강·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삶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립극장 하늘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명품 가족극, '영웅 홍길동' 2025년 겨울 다시 돌아온다
한국 전통 공연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큰 사랑을 받아온 국립극장 대표 가족극 **'영웅 홍길동'**이 2025년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국립극장 무대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매번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객석은 연신 웃음바다" (KBS)라는 찬사를 얻었던 이 작품은 올해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
농식품부·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합동 점검
경상북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산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장소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2025년 경기 양돈농가 5호에서 ASF가 발생하였고 최근 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어 중앙정부와 협력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도내 유.
군위군, 중간고사·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 실시
군위군은 18일 중간고사와 수능 이후 외부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군은 경찰,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편의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밀집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주류·담배 ...
의성군 협력 최인호 교수, 세계 상위 0.1% 연구자 선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략적으로 협력해 온 영남대학교 최인호 교수(세포배양연구소장)가 세계적 권위의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동시에‘세계 최우수 과학자’로 선정되며, 지역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글로벌 출판사 엘세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가 공동 발...
[법무부 인사] 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지난 1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이 사직한 데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철우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