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이 10월 20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 제13대 회장에 취임한 최영호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0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가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조직의 재도약을 향한 새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새마을회(회장 조상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새마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는 1981년 창립 이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에 앞장서 왔다. 2024년 제12대 회장 퇴임 이후 공백기를 거쳐, 지난 8월 새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재출범했다.
새로 취임한 최영호 회장은 “협의회가 시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일터의 변화가 지역의 큰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실천과 책임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협의회가 다시 하나로 뭉쳐 출발하는 자리에 함께해 뜻깊다”며 “최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일터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생활 속 새마을운동’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