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포스터.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탄금공원에서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직거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장에서는 충주의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리마켓 △가수 박서진의 트로트 미니콘서트 △충주씨 캐릭터 포토존 △대형 에어바운스 존 △장터를 달리는 로드기차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제16회 세계택견대회’, ‘충주원도심 찾아가는 플리마켓’, ‘충주 댕냥이 명랑운동회’,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등 개별 행사를 통합 운영해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농산물 축제로 꾸며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한마당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