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난장판’포스터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5일(토) 왕십리광장에서 제16회 청소년 축제 ‘2025 K-난장판’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K-컬처의 장’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동청소년문화의집과 시립성동청소년센터가 주관하며,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행사는 오후 12시 30분 ‘성동청소년상’ 및 ‘청소년유공자상’ 표창을 시작으로 밴드, 댄스, 역사 뮤지컬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체험부스 ▲K-콘텐츠 코스튬존 ▲포토존 ▲이벤트 등이 운영되며, 특히 코스튬존에서는 직접 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콘텐츠가 K-컬처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