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9일(수)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북튜버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송파책박물관은 2019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으로, 전시·교육·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혀왔다. 이번 강연은 독서의 가치를 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을을 맞아 ‘독서의 기쁨’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겨울 작가는 MBC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이자 구독자 30만 명의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 중인 북튜버다. 저서로는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멀리 갔다 되돌아오기: 책 읽기의 무한 순환’으로, 꾸준한 독서를 통해 만들어지는 사유의 깊이와 책이 주는 감동을 작가의 시선으로 전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책박물관을 중심으로 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