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무대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1월~6월) 시설사용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관신청서와 행사계획서를 첨부해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https://culture.seogwipo.go.kr/artcente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관 대상 시설은 ▲대극장(객석 802석), ▲소극장(객석 190석), ▲전시실(441㎡) 등 총 3곳이며,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목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정기대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14년 6월 개관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매년 기획공연 40여 건, 대관 공연·전시 150여 건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연말까지 153건의 대관 공연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대관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