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청소년센터 제공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장항점빵과 램프카페에서 본격적인 인턴십 프로그램 ‘꿈 찾기 레시피’를 시작하며 사회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인턴십은 제과·제빵과 카페 운영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무 기술을 익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체험이 아닌 실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 밖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기서 기술을 배우고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정말 좋다”며 “저도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항점빵과 램프카페 관계자는 “이곳에서의 경험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인턴십이 청소년들이 직무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턴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