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안전 문화를 기원하고 소아암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션과 람께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 안내 포스터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10월 30일 제주공항 인근에서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의 안전 문화를 기원하고, 소아암 환자를 후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제주공항 내 항공사·조업사 종사자, 일반 국민 등 약 200명이 참가해 제주 용담공원에서 도두봉까지 해안도로 약 9.5km를 기록 측정 없이 완주하는 기념 마라톤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마라톤 참가비(1인당 5만 원) 전액을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며, 가수 “션”과 “MC프라임”도 이번 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항공 안전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과 자치경찰단 협조를 통해 진행되며, 마라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러닝 양말과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