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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퀴즈 온 더 앱’ 포스터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체험형 퀴즈 프로그램 ‘전화기 퀴즈 온 더 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폰박물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며,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퀴즈를 풀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통신 기술의 원리와 발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앞서 지난 9월 ‘문화의 날’ 행사로 진행된 ‘신호연 만들기’에는 약 15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직접 만든 연을 띄우는 체험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폰박물관이 시민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신의 발전사를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