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육질에 알싸한 맛이 일품인 단양마늘.[사진=단양군]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단양 마늘’의 품질을 과학적으로 고급화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연구용역을 동시에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단양 마늘의 종구(씨마늘) 순도 관리와 토양 특성 분석을 강화, 명품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이형주(異形株) 현상과 품종 순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단양의 대표 지질인 ‘테라로사(붉은 흙)’가 마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군은 ‘단양 마늘 종구 순도 및 품질 향상 방안 연구’를 통해 품질 95% 이상 유지가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기준을 세운다.
최근 단양 마늘 씨알 전문생산 농가 육성 과정에서 타 품종 혼입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발생해 단양 마늘의 신뢰도에 적신호가 켜진 만큼, 이번 연구는 브랜드 회복의 관건으로 꼽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 연구를 통해 씨알 관리 기준과 선별·저장 기술, 품종 순도 판별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농가 교육과 품질 인증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두 번째 연구인‘단양 지역 지질 특성과 한지형 단양 마늘 품질 간 상관관계 연구’는 단양 특유의 테라로사 토양이 마늘의 맛, 저장성, 기능 성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입증할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지질이 만든 명품 단양 마늘’이라는 차별화된 마케팅 이야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 연구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각각 2000만 원과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마늘의 품질 향상은 단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단양 마늘을 믿고 찾는 명품 농산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씨알 순도 관리와 토양 특성 기반 품질 차별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시, K-방산 세계화 위해 산·학·연 협력 강화…방위산업 육성 전략 논의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광역시가 방위산업을 지역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샹그리아 비치호텔에서 ‘광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K-방산 세계화 정책에 발맞춘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성과보고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11일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회복수기집 발간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11일 시설 이용자들의 회복 경험을 담은 수기집 출간식을 열었다.
북구 염포동 생각이크는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부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염포동 생각이크는어린이집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원을 11일 염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북구 천곡벽산블루밍아파트, 농소3동 나눔냉장고 간편조리식품 기부 릴레이 동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천곡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민들이 간편조리식품 기부 릴레이 활동으로 2주간 모은 간편조리식품을 11일 북구 농소3동 나눔냉장고에 전달했다.
AI 기반 식물공장 구축을 통한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형구)와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농공단지 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농업․제조 융합형 산업전환 모델로 구축하고, 미래산업..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경로당에 두뇌활동 놀이꾸러미 지원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지역 22개 경로당에 어르신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퍼즐과 보드게임 등 두뇌활동 놀이꾸러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