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디지털민원서비스 확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를 신청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 주차안심번호’는 차량 내 비치하는 개인 연락처 대신 QR코드나 ARS를 통해 운전자와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해 시민들의 사생활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QR코드 직접 출력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차안심번호를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제작·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어 8월에는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수령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가해 시민 편의를 대폭 높였다.
서비스 개편 후 한 달 만에 80여 건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고령층이나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다.
주차안심번호 카드는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의
‘제주간편e민원’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 ‘제주주차안심번호’ 누리집(safeparking.jeju.go.kr)에 가입해 차량별 6자리 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차안심번호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206건)보다 400% 이상 증가한 1,021건(1~9월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온라인과 결합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민원서비스 정착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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