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강서양천 생명존중·자살예방 프로젝트 시리즈 2탄「내일도 빛나자!」의 교원 맞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기발랄 교사살롱」 2기를 11월 5일(수), 인근 카페에서 운영한다.
학생 자살(시도)·자해 사건 발생 이후 학교 현장은 신속한 절차 이행과 행정적 대응에 집중될 수밖에 없으며,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자신이 받은 심리적 충격과 감정을 충분히 다루지 못한 채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교사는 학생 사안 대응 과정에서 ‘학생의 신호를 더 일찍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거나 불안·불면·트라우마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에 교사가 자신이 받은 심리적 충격과 감정을 충분히 회복하고, 그 회복의 에너지가 다시 학생의 정서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사 회복 중심의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을 기획하였다.
「생기발랄 교사살롱」은 형식적인 강의가 아닌 ‘사전 질문 기반 토크쇼’로 진행되며, 총 2기로 운영된다.
▲1기는 정신건강전문가(네잎클로버 위기지원단)와 10월 22일(수)에 진행되었고, ▲2기는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진행된다.
1기 정신건강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사살롱은 8명의 교사가 자살(시도)·▲자해 학생 지도 과정에서 겪은 감정적 부담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누고, ▲마음파동그림으로 학생과 교사 자신의 마음을 탐색한 후 ▲학생과 함께 회복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감정카드와 연결지어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기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교사살롱은 10명 내외의 교사가 모여 ▲자살(시도)·자해 학생에게 많이 나타나는 정신건강적 주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고, ▲의학적 측면에서 사안 대응을 위한 교사의 마음 관리 및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조언을 듣는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이와 더불어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의 주체이자 관계 회복의 중심인 교원들이 정신적으로 회복하고 관련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원들이 사회정서교육자료를 활용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사회정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음건강 교원연수」를 운영한다.
또한 심리정서 위기학생 발굴의 최전선에 계신 교사들이 교실에서 관련 학생을 적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교원용 게이트키퍼 도구」를 제작·배포한다.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 교사의 정서적 안정이 교육 현장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교사가 안전해야 학생도 안전하다. 교사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회복 중심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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