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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조류! 안전한 수돗물 생산 이상없다.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6-06-14 0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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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수장 조류대응 기술 세미나 및 모의훈련 실시

환경부(장관 윤성규)K-water(부사장 이학수)614K-water 고양정수장에서 여름철 조류 발생에 대비한 정수장 조류대응 기술 세미나 및 모의훈련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조류를 제거할 수 있는 정수장 운영기술을 논의하고 실전훈련을 통해 녹조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세미나에는 조류가 발생하는 하천 및 호소로부터 물을 취수해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운영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조류대응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한다.

 

팔당호, 대청호 등 조류발생 수계를 취수원으로 하는 정수장의 실무 운영자들이 모여,

 

상수원 수질관리 정수처리 최적화 방안, 고도처리 미도입 정수장 냄새 물질 대응 방안 현장에서 경험한 정수장 최적운영 사례와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조류 발생시 맛냄새 물질, 조류독소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 세미나 후에는 조류 대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조류 모니터링, 활성탄 및 중간염소 주입 등 정수장 최적 대응방안을 모의훈련할 계획이다.

조류경보 발령을 접수한 K-water 고양권 관리단의 조류대응 모의훈련 시연과 지자체 공무원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조류경보 발령청(환경청)과 수도사업자(지자체, 수공)조류발생시 공동 대응체계도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정부3.0에 따른 관계기관 협업에 기반하여 조류 발생시에도 철저한 정수대책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조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는 분말활성탄과 소독만으로도 99%이상 제거되므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갖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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