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다비치안경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세종충남지부가 지난 19일 명천실버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함께 맞춤형 안경(15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적절한 시력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안경사가 직접 참여해 정밀검사부터 안경 제작까지 전 과정을 책임졌다.
현장에서 진행된 시력검사는 대상자의 눈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개인별 시력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경을 제작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삶의 불편을 덜어주는 실질적 복지 지원으로 평가받았다.
다비치안경 보령점 박태민 대표는 “이번 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더 나은 시력과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전문적인 검사와 맞춤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힘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886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단순한 안경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자료문의: 가족지원과(김영화 주무관, 930-3493)
- 사진제공: 안경제작 봉사활동 사진
보령시, 위반건축물 감소... 예방 중심의 건축행정 성과 가시화
- 2025년 하반기 건축물 일제점검 결과 전년 대비 7.7%p 감소
보령시는 2025년 하반기 건축물 일제점검 결과, 위반건축물 비율이 전년 대비 7.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문화 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가밀집 지역과 다가구주택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위반건축물 81개소(위반비율 48%)가 적발됐으며, 전년 대비 점검 대상은 늘었지만 위반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무단증축(71건)이 가장 많았으며, 가설건축물 무단축조(7건), 용도변경(3건)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
시는 위반 건축물에 대해 현지시정과 계도를 병행하고, 미이행 건축물에는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엄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이번 위반율 감소가 사전예방 중심의 점검 확대와 건축주 대상 안내활동 강화 등 지속적인 현장행정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점검 시 즉시 시정 유도, 재발방지를 위한 안내문 배포, 건축법 주요 내용 설명 및 현장 상담 병행 등 ‘예방 중심의 건축물 관리체계’가 정착된 점이 주효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스스로 법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방형 건축행정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국대 AI’ 첫 평가 연기…GPU 최적화 지연이 변수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첫 평가가 내년 1월 15일로 연기됐습니다.당초 다음 달 진행하려던 1차 평가가 약 보름 늦춰지면서 5개 컨소시엄은 준비 기간을 추가 확보했습니다.SK텔레콤·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한 GPU가 최적화 문제로 정상 속도를 내지 못한 점이 일정 조정의 배경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연금, 스웨덴 배당세 면제…115억원 돌려받는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민연금이 스웨덴에서 상장주식 배당원천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결정을 받아냈다. 이로써 그동안 낸 세금 약 115억원을 돌려받고, 앞으로 매년 내야 하는 세금 부담도 줄게 됐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스웨덴 과세당국이 지난달 28일 국민연금의 스웨덴 상장주식 배당원천세 면세 지위를 인정하며 이미 낸 세...
포항제철소서 가스 누출, 2명 심정지 등 3명 병원 이송
[뉴스21 통신=추현욱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쓰러졌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직원 3명 중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
구리시, 도시 품격 높일 건축위원 12명 새롭게 위촉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건축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건축위원은 건축법령 및 구리시 건축조례에 따라 공개모집과 관련기관 추천을 거쳐 건축계획·구조·시공·토목·설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48명의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
구리시, ‘2026년 상반기 구리 미래 학교’ 공모사업 접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6년 구리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상반기 구리 미래 학교’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구리 미래 학교는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학생들이 생활체육·문화예술·창의 과학·진로·직업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배움의 ...
포천시 소흘읍 방위협의회, 6·25 참전유공자 초청 감사 오찬 행사 개최
포천시 소흘읍 방위협의회가 지난 19일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감사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소흘읍 방위협의회(부의장 권영택)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가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한민국 대표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 공연 개최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2월 20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NANTA)’ 공연을 개최한다.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공연 ‘난타’는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강렬한 리듬과 유쾌한 웃음으로 전 세계 1,550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킨 한국 공연예술의 대표작이다. 남녀노소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