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 마송고, 송길영 작가와 함께하는 명사특강
  • 조기환
  • 등록 2025-11-21 15:28:04

기사수정
  • 미래를 읽는 힘: 송길영 작가와 함께한 ‘시대예보’ 특강

사진_김포시 제공

◦ AI 시대의 변화 읽기… 송길영 작가 특강에 김포 교육공동체 관심

◦ 김포 학생·학부모 200여명 참여… ‘시대예보: 경량문명과 우리의 미래’ 특강 성황리 개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마송고등학교·김포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한 ‘송길영 작가와 함께하는 명사특강’이 11월 19일(수) 장기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특강은 송길영 작가가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미래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강은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비롯해 마송고·김포고 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학생·학부모·교사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미래사회를 읽는 관점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송길영 작가는 강연에서 ‘경량문명’이라는 개념을 통해 기술이 인간의 판단과 행동을 가볍게 만들어가는 시대적 흐름을 설명하며,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왜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가이자 사회 트렌드 전문가로서, 실제 사례와 수치를 기반으로 AI, 디지털 전환, 소비문화 변화, 청년 세대의 가치관 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징후들을 해석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특강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참석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사회 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송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은 지역 학부모, 학생, 교사들이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