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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유출 ‘공동 현관 비번’까지 털렸다… 내 집 앞까지 노출된 셈”
  • 장은숙
  • 등록 2025-12-03 0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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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스미싱·보이스피싱 우려 커져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쿠팡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용의자가 피해자들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상의 협박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용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공동주택 주소와 함께 공동 현관 비밀번호까지 노출됐다는 점이다.


배송 편의를 위해 비밀번호를 주소란에 적어둔 이용자가 많아 사실상 집 앞까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부모님 주소로 대신 물건을 주문하는 경우도 많아 고령층이 스미싱·보이스피싱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출된 주문 정보가 악용돼 “환불이 필요하다”는 문자를 보내 URL 클릭을 유도하는 범죄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휴대전화 악성코드 감염, 무단 결제, 전화금융사기 노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화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이 더 정교해져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쿠팡은 국회에서 질타를 받은 뒤에야 일부 이용자의 공동 현관 비밀번호 유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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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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