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News 유튜브영상 캡쳐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 해안으로 밀입국한 사건 이후, 제주 해안 경계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제주경찰청은 기계적·인적·시설적 감시를 결합한 삼중 감시체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1차 방어선인 레이더 전파탐지 인력은 즉시 1.5배 증원되며 내년 초에는 2배 수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TOD(열상감시장비) 탐지는 도내 해안경비대 거점 초소가 전담하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로 전환된다.
초동 대응부대인 1·2 해안경비대의 임무도 ‘상황 대기’에서 ‘감시와 수색’으로 바뀌었다.
기존 해안초소는 주야간 수색 활동 거점으로 재정비되고, 최첨단 이동식 TOD가 전방 배치된다.
경찰과 해경, 해병대 등 유관기관은 연합 훈련과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계적 감시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력과 시설을 보완해 빈틈없는 경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8일 발생한 고무보트 밀입국 사건을 계기로 제주 해안 경계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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