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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상반기 재활용 의류 매각 입찰 시행
  • 김만석
  • 등록 2025-12-11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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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재활용도움센터 82개소 대상…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입찰 등록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전 재활용도움센터(82개소)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 등록은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낙찰자는 12월 23일 개찰 후 12월 말 이전에 결정된다.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게 된다.


재활용도움센터는 동부·서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수집업체를 선정하며, 매각 대상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다. 기초단가는 kg당 300원이며, 최고 입찰가를 제시한 업체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무소를 둔 업체로,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를 완료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또는 재활용업 허가를 받은 자여야 한다.


또한 운반 차량 확보, 재활용품 매각대금 체납 없음, 순환자원정보센터 인증서 등록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 의류 매각 입찰은 지역 자원순환 촉진과 재활용품 처리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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