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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는 없었다”…황우석 사단 내부 폭로, 한국 과학계 뒤흔들다
  • 윤만형
  • 등록 2025-12-23 15: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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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성일 “환자 맞춤 복제 줄기세포 존재 안 해”…2005년 12월 15일 ‘대반전’

사진=medinfitnews 유튜브영상 캡쳐

2005년 12월 15일, 황우석 서울대 교수 연구팀의 핵심 인물이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환자 맞춤형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는 없다”고 밝히며 사태는 급변했다.


노 이사장은 입원 중인 황 교수를 직접 만나 같은 말을 들었다며, 논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언론에 전했다.


해당 발언이 보도되자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까지 일제히 긴급 타전하며 ‘세계 과학계의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황우석을 적극 두둔하던 노성일의 돌변은 내부 균열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줬다.


이후 줄기세포 사진 중복, DNA 조작 의혹, 공저자 이탈이 연쇄적으로 터지며 논문 검증은 피할 수 없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서울대의 공식 검증 결정이 공동연구자 간 폭로를 촉발했고, 그날이 ‘황우석 신화 붕괴의 분수령’이 됐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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