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사진=네이버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재명 대통령이 "올 한 해를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해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그러나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섰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도약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국민의 삶'"이라며, "대도약을 통한 성장의 과실은 특정 소수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편법과 불공정을 확실히 없애고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국가만 부강하고 국민은 가난한 것이 아니라 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성장하는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5대 대전환'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라며, "'수도권 1극 체제'에서 '5극 3특 체제'로의 대전환은 지방에 대한 시혜나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더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라며, "스타트업·벤처기업 열풍 시대,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했다.
또 " 생명을 경시하고 위험을 당연시하는 성장에서 안전이 기본인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 경시에 대한 비용과 대가를 지금보다 훨씬 비싸게 치를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근로감독관 2천 명 증원, 일터 지킴이 신설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명 존중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상품만 앞세우는 성장에서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라며, "K-콘텐츠 수출이 이차전지도 전기차도 넘어서는 시대이다. K-콘텐츠가 세계 속에 더 넓고 깊게 스며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쟁 위협을 안고 사는 이 불안한 성장에서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라며, "적대로 인한 비용과 위험을, 평화가 뒷받침하는 성장으로 바꿔낸다면 지금의 '코리아 리스크'를 미래의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남북 관계 복원을 거듭 모색할 것"이라며,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 공존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2026년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직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라며,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는 개혁의 과정도 피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지난하고 위대한 과업이 국민 통합과 굳건한 국민의 신뢰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며,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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