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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새로운 바람 ‘K-POP 아카데미’, LA에서 성황리에 종료
  • 주정비
  • 등록 2016-06-27 1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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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JYP 등 유명 기획사 트레이너 활동한 윤영삼 등 최정상 강사진 참여


▲ 사진제공: 2016 K-POP 아카데미



 주 LA 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주관한 2016 K-POP 아카데미의 댄스와 보컬 프로그램이 현지시각 6월 24일 오후 7시에 열린 파이널쇼케이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6 K-POP 아카데미는 K-POP에 관심 있는 현지인에게 더욱 심도 있는 접근으로 한류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해외홍보문화원 주최,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시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 LA 한국문화원에서의 프로그램은 7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에 걸쳐 댄스와 보컬 수업이 동시에 진행됐다. 그룹 빅마마 출신의 신연아 교수, 스타덤, JYP 등 유명 기획사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해온 윤영삼 등 국내 최정상 강사진이 참여해 그 전문성을 높였으며 현지 유명 음악전문학교인 Musicians Institute College of Contemporary Music(이하 MI)과의 연계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보여줬다.


24일에 열렸던 파이널쇼케이스는 보컬 부문 총 22개, 댄스 부문 5개 팀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댄스 강사의 축하공연도 마련됐었다. 파이널쇼케이스에서 MI 졸업자인 PJ(Jalyn Robinson)가 이하이의 ‘한숨으로’로 보컬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댄스 부문에서는 씨스타의 ‘Shake it’을 보여준 Red-Halo Halo와 4minutes의 ‘Crazy’를 보여준 SAB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각 우승팀은 7월 5일에 열리는 세종학당 K-POP 컨테스트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며 7월 30일 개최되는 KCON K-POP World Festival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낙중 주 LA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K-POP 아카데미에 LA 현지의 한류 팬 74명이 몰려 현지에서도 한류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K-POP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매우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본 과정을 충실히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실용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한류 열풍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K-POP 아카데미는 현재 멕시코, 폴란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헝가리,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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