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추현욱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가수 박진영씨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 부총리급인 국민통합위원장에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진영 JYP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케이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세계인들이 우리 대중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호를 접하면서 문화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대통령실 인사수석 자리를 신설하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을 내정했다. 중앙선관위원에는 위철환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임명했다. 위 전 회장은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