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태흠 “통합특별시 재정 지원, 사탕 발림 수준”…정부, 최대 20조 지원 발표
  • 조기환
  • 등록 2026-01-16 14:55:53

기사수정
  • 야당 지사 반발 속 재원 마련·권한 이양 세부안은 여전히 불투명

사진=YTN 영상캡쳐

정부가 시·도 행정 통합으로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에 대해 4년간 최대 2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통합특별시는 서울특별시와 같은 수준의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받으며, 각종 보조금과 세제 혜택도 강화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서울청사 브리핑에서 “통합특별시에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의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부단체장 수를 4명으로 확대하며 직급도 차관급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특별시 입주 기업에 대해 고용보조금, 교육훈련 지원, 토지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산업 지원책을 추진하고, 국가 소속 특별지방행정기관 업무도 통합특별시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 재원 마련 방식과 세부 지원 기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관계부처 TF에서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4년 한시 지원은 중장기적 통합시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 방침은 대전·충남이 요구한 권한과 재정 이양 수준과 너무 다르다. 


이제는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정부와 일부 지방 지자체 사이에서 통합특별시의 실효성, 재원 배분, 권한 이양 등을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400m 산위에 건설된 바나힐 바나힐은 해발 1,400m 높이에 자리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설되어 유럽식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공기로 사계절 내내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과 다양한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축제와 문화 행사로 현지 ..
  2. 금융위, 보험설계사 판매수수료 개선방안 의결... '7년간 분할 지급' [뉴스21 통신=추현욱 ] 정부는 보험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판매수수료의 과도한 선지급 관행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체계의 정착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이해관계자 간 합의한 판매수수료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보험 설계사 수수료를 최대 7년간 분할해 지급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이 소속 설계사 지급하..
  3.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명소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지점에 형성된 지형이다.‘두물머리’라는 이름은 두 개의 물줄기가 하나로 만난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이곳은 강과 물안개,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으로 예로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 왔다.특히 일출과 물안개 풍경이 유명하여 사..
  4. 주민 합의 빠진 공익사업 추진… 송학면 사태, 제천시 관리·감독 부실 도마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추진된 공익사업과 보조금 집행을 둘러싸고 절차상 논란이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의 적정성과 행정의 관리·감독 책임을 두고 “공공의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0일 송학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송학면의 한 이장은 지난해 농업...
  5. [속보]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속보]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6. 담양군,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으로 주민 건강 지킨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국가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을 위해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고가의 백신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대상포진 발병 및 극심한 합병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백신·사백신 선택 접종 가능… 지원 내용은? ...
  7. 김산 무안군수, 청와대 방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공식 건의 {뉴스21 통신=박철희 } 김산 무안군수가 16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해 김용범 정책실장을 만나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무안의 미래를 대전환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