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통학로 개선 사업 착수 대상지 전경[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광산구가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화하며, 안전한 통학로를 바라는 주민 숙원 해결에 나섰다. 광산구는 광산중학교, 송우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개선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통학로 개선은 총 196억 원을 투입하는 우산동 ‘뉴빌리지’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산동 광산중학교, 송우초등학교 주변 지역은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통학로, 보행로 개선 요구가 제기돼 온 곳이다. 기존 광산중~송우초 남측 보도는 폭이 좁아 다니기 불편하고, 휠체어, 유모차 통행이 어려웠다.
송우초 동측은 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안전사고 불안을 겪었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으로 광산중~송우초 남측 보도 폭을 확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송우초 남측은 학교 담장을 철거해 확보한 부지에 학생,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도(114m)를 신설한다. 두 학교와 주택단지를 연결하는 구간의 보행로와 차량 통행로를 명확히 구분하는 개선 작업도 추진한다.
광산구는 통학로 개선 사업을 위해 광주시교육청, 두 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벌여 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한다는 합의를 끌어냈었다. 구는 이르면 새해 학기가 시작되는 3월까지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버어울림플랫폼’ 조성 등 다른 우산동 ‘뉴빌리지’ 세부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 학부모, 학생 등의 요구를 고려해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 중 광산중~송우초 일대 통학로 개선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라며 “안전하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가 지난 2024년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은 시민 삶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공급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2029년까지 국‧시비 등 총 19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 공동체 기반 조성, 생활 기반 시설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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