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축산 악취 ‘미생물’로 잡는다, 공모 선정돼 20억원 확보
[뉴스21통신 전북취재팀]=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고질적인 축산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홰 2년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의 명칭은 '2026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이며, 시는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관내 10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제제를 활용한 실질적인 악취 저감 실증에 나선다.
사업의 핵심인 '에코프로바이오틱스'는 가축의 소화·흡수율을 높여 분뇨 내 악취 유발 물질을 원천적으로 줄여주는 유익 미생물이다.
시는 이를 현장에 적용한 뒤, 냄새 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고 농가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 냄새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축산물 생산 기반을 다져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업기술센터 강용원 소장은 "현장 적용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미생물 활용 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축산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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