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이 주민생활편익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합동설계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기 발주에 돌입한다.
군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주민생활편익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초부터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왔다.
합동설계반은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3개 팀이 참여해 총 618건, 32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자체 설계했다.
주요 사업은 ▲도로측구 정비 19건(9억 5,800만원) ▲농로 및 마을안길 정비 220건(93억 9,700만원) ▲용·배수로 정비 307건(147억 2,800만원) ▲소하천 정비 59건(76억 1,000만원) ▲하수시설 정비 11건(4억 2,000만원) 등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영농활동 지원에 직결되는 사업들이다.
군은 합동설계 완료에 따라 2월 중 순차적으로 사업을 발주하고, 6월 영농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무원 합동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10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설계부터 발주까지의 기간을 단축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속도를 크게 높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편익사업은 주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사업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왔다”며 “합동설계를 통한 조기 발주와 영농기 이전 사업 완료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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