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빵·케이크 가격 인하…“물가 안정에 동참”
  • 추현욱
  • 등록 2026-02-26 18:53:50

기사수정

사진=네이버db 갈무리


국내 최대 제과점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빵과 케이크 등 일부 인기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13일부터 빵과 케이크 제품 11종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빵과 케이크 제품 17종의 가격을 다음 달 12일부터 내린다고 발표했다.

앞서 공정위 담합 조사를 받는 제당·제분사가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5%가량 인하한 이후, 주요 제과업체가 빵·케이크 가격을 일제히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24일) 국무회의에서 설탕값 인하를 언급하며 "설탕을 쓰는 상품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서, 소비자는 혜택도 못 받고 공정위가 열심히 한 결과물을 업체들이 독식하게 하면 안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우선 '스테디셀러' 빵류 6종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1천 원 내리기로 했다.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 가격은 1천6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조정되고, 홀그레인오트식빵 가격은 4천200원에서 3천990원으로 내려간다.

3조각 카스테라는 3천500원에서 2천990원으로, 프렌치 붓세는 2천500원에서 1천500원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 원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는 3만9천 원에서 2만9천 원으로, 소다팝 케이크는 3만3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된다.

파리바게뜨는 또 다음 달 중 1천 원에 살 수 있는 크루아상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뚜레쥬르의 경우 단팥빵 마구마구 밤식빵, 생생 생크림식빵 등 빵류 16종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1천1백 원 내리기로 했다.

케이크 '랏소 베리굿데이'의 가격도 1만 원 인하하는 등, 대상 제품 가격이 평균 8.2% 내려간다.

양사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