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동 전쟁 속 한반도 안보 우려 커져
  • 김민수
  • 등록 2026-03-09 15:02:08

기사수정
  • 주한미군 전력 중동 차출, 연합훈련 축소 가능성 제기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중동에 군사 전력을 집중하면서 한반도 안보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은 핵 고도화 등 비대칭 전력 강화에 나서고, 중국 역시 잠재적 위협으로 거론되면서 주한미군 주요 자산이 중동으로 차출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중동에 집중하는 동안 한반도와 동아시아 안보 상황을 동시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22일부터 C-5, C-17 수송기들이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수십 차례 이륙했으며, 특히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이후 활동이 집중됐다.
이들 수송기에는 패트리엇 발사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등 주요 전력이 실려 중동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방어 핵심 전력인 사드 레이더 일부도 차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 주한미군의 중동 차출 규모가 전례 없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맹 현대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전략적 유연성을 확대하며 주한미군 전력 차출은 불가피한 흐름으로 보인다.
주한미군 전력 집중으로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실기동훈련도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중동 인접 국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국이 전력 배치와 대응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