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반포대교 아래로 추락한 차량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에게 약물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여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사고 당일 차량은 서울 서초구의 한 주차장에 약 4시간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30대 여성 A 씨는 사고 약 1시간 전에 차량에서 내린 사실이 확인됐다.
A 씨는 지난 2일 경찰에 자수하며 자신이 운전자에게 약물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수 사실이 있음에도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최근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인 포르쉐에서 발견된 빈 프로포폴 병 100여 개의 유통 경로도 추적했다. 조사 결과 이 가운데 일부는 A 씨가 과거 간호조무사로 근무했던 병원에 납품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최근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관련 기록과 자료를 확보했다.
두 사람은 운전자가 프로포폴 등 약물을 처방받기 위해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는 이른바 ‘병원 쇼핑’을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단순히 약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량 안에서 투약을 도왔거나 함께 투약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약물 유통 경위와 추가 가담자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0일 오전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 산림조합과 ‘산불 대응·돈 되는 산’협력체계 구축
뉴스21 기자단 해직 공지

목록으로
이재명 대통령, 추경 편성 지시
북한 나선–러시아 하산 잇는 자동차 다리 연결
호르무즈 봉쇄 이후 주목받는 튀르키예 도르티욜 항
미국 유대교 회당 차량 돌진·총격 사건…용의자 현장 사망
석유 최고가격제 13일 0시 시행…휘발유 1,724 원·경유 1,713 원
경북도, 산림조합과 ‘산불 대응·돈 되는 산’협력체계 구축
군위군보건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도 예술가”프로그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