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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교폭력,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 힐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5번째를 맞는“2016년 나를 찾는 힐링캠프”는 지난 7월 29~30일 1박2일 동안 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포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총 40명이 참석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집단상담, 심리 역할극, 다양한 야외활동(인공암벽, 수영장, 물썰매 등), 레이크에션 등 또래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업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제별 집단 상담은 긍정적 자기이해와 자존감 향상을 강화하는‘해피마인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스트레스 아웃!’, 현명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사용 조절능력을 키우는‘심심타파’,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또래관계를 원만하게 증진하는‘베스트프렌드’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힐링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즐겁게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유익했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나를 찾는 힐링 캠프”가 김포 청소년들의 힐링과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