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단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 봉사활동     © 이정수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구장회)는 12월 19일(금) 오전에 고잔동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평화의 집’을 방문,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필요한 생필품 등을 구매하였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어느덧 올 해 3번째로 생필품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구장회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각 실·과 직원 등 20여명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빨래와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복지시설의 김모 할머니(79)는 “경찰서장이 직원들과 함께 이렇게 또 노인양로시설에 방문해 주어 고맙다. 명절에도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도 혼자 외롭게 지내지 않도록 와서 말동무도 해주고 청소도 해준 경찰관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칭찬했다.

구 서장은 직원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 올바른 법집행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더 관심을 갖고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