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대회 시상식 개최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6-08-04 20:26:59

기사수정
  • - 초등부 등 3개부문 대상에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지급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730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에서 제1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접수를 받아 142명이 신청했고 1차 서류 심사 후 2차 권역별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선 진출자 28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1개 국립공원 현장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BS) 등을 통해 홍보되었으며,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서 조회수가 20만건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결선 최종심사위원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시민단체,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대표 등 외부 6명과 공단 직원 2명으로 구성되었다.

 

평가 항목은 창의성, 주제 부합성 등 4개 분야이며, 결선대회는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별로 진행되었다.

 

등부에서는 김해인 학생(수남초)이 가족과 함께 지리산, 한라산 등 6개 국립공원을 탐방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탐방코스 인증제 등 탐방프로그램 개선을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김현주 학생(보은여고)이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경험하면서 얻은 자연을 향한 가치관과 일상의 변화를 발표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에서는 남분옥 씨(전남 장성군)가 중국에서 온 다문화가정 주부인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와 중국 국립공원의 차이점과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지급되었다.

 

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1회 대회에서 국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인만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큰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