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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고등학교(교장 백복균)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교사 7명, 학생 16명이 중국 상해시 주가각(朱家角)고급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가각고급중학교의 한국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교의 교류는 2001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9번째 이뤄진 것이다. 교류에 참여한 방문단은 주가각고급중학교 탐방, 상하이 및 항주의 명승지 탐방, 학생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하였다.
주가각고급중학교는 교직원 200여명에 학생 1,700여명이 재학하는 대규모 학교로 학생의 절반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침 7시 30분에 학교 생활을 시작해 야간 10시까지 정과 및 야간 자율 학습 그리고 동아리 활동 등을 하면서 대학진학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대천고 관계자는 "이번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혀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주가각고급중학교는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대천고 교육 체험, 보령시청 방문, 보령중부화력발전소 방문, 머드축제 참가, 경복궁 관람 및 서울 시내 관광, 전주한옥마을 및 부여 궁남지 등을 관람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체험 및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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